[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태왕이 지난 13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신년인사회에 참석, 함께 열린 '2022년 대구산업대상'시상식에서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가기관으로부터 고용친화기업, 최고일자리 기업으로 인증받은 실적과 함께 IMF 사태이후 지역기업이었던 ㈜태왕을 인수, 현재 전국도급순위 72위권의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시킨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와함께 자발적 사내봉사조직인 '아너스 봉사단'의 지역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기부금 전달, 봉사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모습도 힘을 보탰다.

노기원 회장은 "지역기업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까지 받고보니 지역사회를 위해 더 잘해야겠다는 각오도 생긴다"며 "힘든시기 잘 버텨준 임직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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