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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농촌일손 부족 해소 위해 중소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나서
농가당 최대 100만 원 한도 50%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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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농민들에게 관리기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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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지역내 농가에 중소형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한다.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시는 사업비 49000만원을 투입해 영세농과 고령농, 여성농업인, 다문화가정 등을 우선대상으로 관리기와 농업용운반차, 농산물건조기, 휴대용 전동가위 등 중소형 농기계 505대를 공급한다.

기종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정부지원 농업기계목록집에 수록된 농업기계 중 1천만원 이하 기종이다.

논·밭작물 기계화가 가능한 농가가 원하는 농기계를 농가당 최대 100만원 한도로 50% 지원하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 18일까지 접수신청을 받는다.

대상 기종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정부지원 농업기계목록집'에 수록된 농업기계 중 1천만 원 이하 기종으로 농가당 최대 100만 원 한도내에서 50%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8일까지 받는다.

시는 많은 농업인에게 지원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근 5년 이내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받지 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을
특히 올해는 만39세 이하(198211일 이후 출생자) 청년농업인에게 전체 사업량의 5%를 우선 배정해 젊은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 의욕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사업자 선정시 여성농업인, 귀농인, 다문화가정에 추가점수를 부여해 농기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권영금 농촌지도과장은 최근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농업인의 증가등 다양한 작목에 필수적인 농작업을 위해 이용율이 높은 중소형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해 농촌 일손부족해소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 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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