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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군민 10명 중 5명 이상 3차 백신 접종완료...접종률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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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민 10명 중 5명 이상이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 56.7%를 넘어섰다.사진은 60세 이상 고령층이 3차 접종을 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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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민 10명 중 5명 이상이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군에 따르면 총 인구수 대비 접종 실적은 전날 0시 기준 17,336명이 접종해 접종률 56.7%를 넘어섰다.

이는 경북 평균 3차 접종률 42.6%보다 14.1%나 높은 수치이다.

하지만 60세 이상 고령층은 인구 대비 75%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태지만 18~59세 청장년층 및 중년층의 3차 접종률은 24.9%에 불과하다.

3차 접종 시 70~75%의 높은 접종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단기간 면역형성 인구를 확대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확진자의 중증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3차 접종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에 봉화군은 전파력이 큰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됨에 따라 사회활동이 활발한 청장년층과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 3차 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현재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3차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접종간격이 도래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문자를 통해 접종방법 등을 안내하고 SNS와 옥외전광판 등을 통해 3차 추가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아직까지 접종받지 않은 주민들은 사전예약 또는 잔여백신을 통해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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