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태왕은 지난 7일 본사에서 본사 팀장급 이상과 우수협력업체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비전선포식 및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사원 5명, 모범사원 6명, 우수현장소장 1명, 우수현장 3곳, 장기근속자 46명, 우수 협력업체 3곳이 표창과 함께 상금 및 부상을 받았다.

태왕은 올해 '미래를 여는 자부심! 태왕아너스'라는 슬로건 아래 경영 이념인 '새로운 가치, 아름다운 동행'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또 비전 선포식에서 올해를 향후 10년 동안 태왕의 가치실현을 위한 ESG 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윤리경영·투명경영의 진전, 기업의 사회적 책무 강화 등에 주력한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코로나 펜데믹의 장기화, 공급과잉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경영위축 가능성 등으로 올해는 경영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녹록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경영환경의 변화는 시대의 강력한 요구사항"이라며 "태왕 가족 모두는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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