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제공]
[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위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판매 목표액은 250억원으로 개인당 월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과 단체 등은 할인율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위사랑상품권은 카드형 상품권으로만 판매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군위사랑상품권)을 통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발급과 충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위군에는 현재 음식점·마트·주유소 등 600여 개의 가맹점이 등록돼 있으며 향후 가맹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작하는 군위사랑상품권 할인판매 행사가 지역경기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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