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상주 정대희‘옹기장’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서 전달
이미지중앙

6일 강영석 상주시장(오른쪽)이 시청에서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정대희(가운데)씨와 아들 정창준씨에게 인정서를 전달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상주시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는 6일 지난해 말 경북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지정된 정대희옹기장에게 인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민의 방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정대희씨와 아들 정창준씨에게 인정서 전달과 함께 보유자 인정을 축하했다.

강영석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가업을 계승해 문화유산을 지키는 옹기장 가족들에게 존경을 표한다"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로서, 경상북도와 상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씨는 20대부터 아버지인 고() 정학봉(1930-2018) 기능 보유자로부터 옹기 만들기를 익혀 40여 년 이상 옹기업에 종사했다. 아들과 딸, 손자가 가업을 이어받아 8대째 전통 옹기 제작 과정을 재현하고 있다.

상주시는 그가 만드는 옹기는 상주지역 전통 제작 기법을 충실히 전승할 뿐 아니라 지역적 특징을 잘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