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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올 연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43종 475대 농기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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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사업 북부분소 전경(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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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지난 20204월부터 추진해 온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올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위축, 농산물 가격하락, 외국인 입국 차질로 인한 인력부족 현상 등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제도를 오는 1231일까지 연장한다.

영주시는 202041일부터 지난해 1231일까지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시행, 2016농가에 8736대의 농기계 임대료 16000만 원을 감면해 줘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추가 연장을 통해 연말까지 총 1억원 이상의 농업기계 임대료를 추가 감면해 지역 내 농민들의 코로나19 극복과 일상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영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본소·남부·북부)에서 운영하는 43475대의 임대 농기계를 이용하는 지역 내 모든 농가가 대상이 된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으로 코로나19 여파속에 어려움을 격는 지역 농민들의 경영비 절감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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