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청송군, 청송사랑화폐 유통·판매 시작
이미지중앙

[청송군 제공]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를 시중에 유통·판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2022년도 청송사랑화폐를 총 6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정책수당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하며 10% 특별 할인판매로도 490억을 유통한다.

특히 군은 2022년도 청송사랑화폐의 제작비용 중 32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았으며 이는 타 지자체보다 훨씬 큰 규모의 지원으로 중앙 정부에서도 그 가치와 효용성을 인정한 결과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들은 올해도 지역의 위축된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불안정한 소비심리가 안정될 수 있도록 청송사랑화폐를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