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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해양경찰 제복 가방으로 환생
구식 정복 수거해 리싱크솔루션
여수해경 구식 정복을 재활용해 만든 가방 견본품.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새로운 정복 지급에 따라 폐기될 구식 해양경찰 정복(제복)을 수거해 재활용, 새로운 제품 형태의 가방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4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정복 개선에 따라 폐기되는 기존 해양경찰 정복을 수거, 친환경과 해양경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제품(에코백, 필통 등)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리싱크솔루션(Re-sync) 프로젝트는 적극 행정 일환으로 탄소배출 절감을 실현하고 무의미하게 버려질 뻔한 경찰 제복을 일상의 유용한 제품으로 재탄생 시킴으로써 사회적 가치와 해양경찰 홍보에 기여했다.

새로 탄생한 제품(에코백, 필통 등)들은 안전사고 예방 실천 캠페인 홍보용 및 경찰서 방문 민원인 대상 배부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버려지는 경찰 제복에 의미를 더했으며, 친환경 자원 순환과 더불어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싱크솔루션은 사용하고 버려지는 것들의 새로운 가치를 찾아 자연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더해 가치관에 적합한 싱크로율이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활동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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