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안동시, 올한해 191명에게 사회적경제 일자리 제공
이미지중앙

안동시청사(헤럴드 DB)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일자리 부족 위기 속에서도 올 한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20일 밝혔다.

그결과 국·도비를 포함한 29억 원의 예산으로 191명의 사회적경제 일자리를 창출했다.

사회적경제란 시장경제의 효율성을 살리면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실업, 빈곤 등 경제 사회 문제를 극복하고 극화를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결책으로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경제 생태속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하며 사회적경제의 토대이기도 하다.

올해 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으로는 인건비 등 자본적 지원을 통한 사회적제기업의 자립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창출을 지원하는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과 사회적기업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함께 건전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기업의 판로 구축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 인증 사회적기업 7개소를 육성했으며, 64개 기업에 21억 원의 인건비 및 정착지원금을 지원한 결과 일자리 87, 취약계층 일자리 72명 등 191명의 사회적경제 일자리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사회적경제협업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사회적경제와 지역의 문화관광을 연계한 상품 개및 사회적경제 금융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7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가 큰 우수 자치단체(전국 12개소)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를 통한 질 좋은 일자리창출은 물론 안동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안동 만들기에 힘써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