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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풍기인삼 소비촉진 ‘크리스마스 특별이벤트’ 진행…최대 2만원 상품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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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오른쪽 두번째))영주시장이 인삼 채굴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인삼을 들어 보이고 있다.(헤럴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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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인삼재배농가의 판로 확보에 나섰다.

시는 풍기인삼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재배농가들을 돕고, 우수한 풍기인삼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특별 이벤트 기간 중 상품권 1인 한도 금액을 높여 최대 2만원까지 지급한다.

인삼 쿠폰지원 행사는 풍기읍 소재 4개 대형인삼시장(풍기인삼시장, 풍기토종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센터, 풍기선비골인삼시장)에서 수삼(홍삼류등 가공품 제외)을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경우다.

구매금액에 따라 영수증 제출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인삼(수삼) 1만7000원 이상 3만4000원 미만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5000원,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지난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인삼 소비촉진 쿠폰 사업으로 우수한 풍기인삼이 많이 판매돼 인삼농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 인삼가격은 원료삼(750g) 8083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7% 감소했다. 수삼(750g)28500원으로 8% 하락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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