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경북도내 처음 도입한 코로나19 대응 콜체크인이 감염원 추적 및 확진자 동선파악의 정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 안전문화유공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원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문화 유공 우수사례 공모’는 2005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와 우수단체 발굴을 위해 마련한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콜체크인 출입관리 서비스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지역라디오 방송사 재난방송 협조체계 구축 △ICT기반 여성 아동 안전도시 구축 △안전취약계층 및 우수공동주택 인증제 실시에 따른 화재예방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주시가 경북도 내에서 처음으로 전면 시행한 ‘콜체크인 출입관리 서비스’는 식당 등 출입명부 작성의 불편을 줄이고 감염원 추적 및 확진자 동선파악의 정확성을 높여 역학조사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센티브로 받는 특별교부세 2억원은 시민들의 보행 및 교통안전을 위해 서천교 보수공사에 쓸 방침이다.
장욱현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이 기본이 되는 ‘행복영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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