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애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매일애드와 ㈜에스피코리아가 내년부터 3년간 대구 시내버스 외부광고 사업을 맡는다.
매일애드(대표 이상훈)·에스피코리아(대표 한영필)와 대구버스운송조합(이사장 최균)은 7일 대구 중구 명덕로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 사무실에서 2022~2024년 대구 시내버스 외부광고 대행 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지난달 진행된 입찰에서 26개 버스회사 1500여대 시내버스의 외부광고 대행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
대구 시내버스 외부광고는 투자비용 대비 광고 효과가 뛰어나 가성비가 매우 좋은 매체로 광고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광고 특성에 맞게 원하는 노선을 선택할 수 있고 주야 구분 없이 차도면, 인도면, 후면광고를 통한 전방위 노출이 가능하다.
매일애드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폴사인 광고 대행사이자 경북지역 시내버스 외부광고 사업자로 옥외매체 광고 및 제작에 오랜 노하우를 지닌 광고대행사다.
에스피코리아는 지하철 광고, KTX역사 광고, 스포츠마케팅 등 대구를 대표하는 옥외광고 매체사인 만큼 사업권 확보로 광고 디자인부터 제작, 시공, 광고 효과 분석까지 시내버스 외부광고에 대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매일애드 관계자는 "소비자를 따라다니는 시내버스 외부광고는 분양, 개업, 병원, 축제, 지방행정 등을 홍보하기에 가장 알맞은 광고 매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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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