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덕수 대홍코스텍 회장(오른쪽)이 지난 3일 대구대에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했다.[대구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는 최근 지역을 대표하는 철강금속소재 전문기업 대홍코스텍(주)으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진덕수 대홍코스텍 회장은 지난 8월 모범 여성 기업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사회복지법인 덕수복지재단을 운영,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기여한 공적으로 대구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진덕수 회장은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의 장학금으로 유용하게 사용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상호 대구대 총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의 학업과 자립 지원을 위한 깊은 뜻에 감사하다"며 "대홍코스텍의 사업도 번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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