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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비엔날레, 내년 10월 개최 예정

-- 네 명의 공동 예술감독 팀 구성

(싱가포르 2021년 11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싱가포르 미술관(Singapore Art Museum)[ http://www.singaporeartmuseum.sg/ ]이 2022년 10월 18일~2023년 3월 19일에 제7회 싱가포르 비엔날레(Singapore Biennale)(SB2022) [ https://www.singaporebiennale.org/media ]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네덜란드의 최빛나(Binna Choi), 인도 출신이며 독일에 거주하는 Nida Ghouse, 싱가포르 출신의 June Yap 및 요르단 출신의 Ala Younis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네 명의 예술감독이 팀을 구성한다. 이들은 다학제 참여 관행을 다루고, 여러 현장과 아카이브를 활성화하며, 역사와 현재 간의 관계를 끌어낸 강력한 경력의 소유자들이다.

이들 공동 예술감독은 문화 생산의 큐레이팅 접근법과 협력 양식을 반추 및 재고하는 한편,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이 지역이 관심을 갖는 새로운 어휘를 다룰 예정이다.

- 최빛나는 Casco Art Institute의 디렉터다. 위트레흐트 Commons에서 일하는 그녀는 사회 운동과 더불어 또 다른 세계를 구상하는 방법으로 예술과 예술 제도의 관행을 채택한다. 그녀는 장기적인 다학제 협력 예술 연구 프로젝트를 여러 건 구상 및 발전시켰다.

- Nida Ghouse는 작가이자 큐레이터로서 매체와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재료 및 현장 활성화와 관련해 매력적인 예술 관행을 실험했다. 그녀는 협력적인 접근법으로 다양한 형태를 취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들 프로젝트는 서로를 기반으로 하며, 장기간에 걸쳐 발전했다.

- June Yap은 싱가포르 미술관(SAM)의 큐레이팅 및 컬렉션 부문 디렉터다. 동남아시아 현대 미술 관행과 담론에 대해 심층적인 지식을 보유한 그녀는 지역 및 국제 예술계의 중요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국제 담론과 관련된 이 지역의 관점을 제시한다.

- Ala Younis는 역사적 현상이라는 렌즈를 통해 현대 상황을 다루고자 아카이브, 여러 소재 및 형태를 통해 심층적인 작업을 한다. 예술가이자 큐레이터인 그녀의 작품은 여러 시대와 지역에서 표상이 사회와 개인에 미친 영향을 탐색한다.

이들 공동 예술감독은 팬데믹 상황에, 그리고 팬데믹 후에도 현대 미술의 기능과 잠재력에 전념하는 싱가포르 비엔날레에 대해 "예술 및 예술과는 다른 것을 통해 삶과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이라는 의미를 부여한다. 각자 특징적인 관행과 문화적 출신을 배경으로 가진 이들은 큐레이팅 및 예술적 집단성 형태를 만들고자 노력한다.

이들 공동 예술감독은 "싱가포르 비엔날레의 직접적인 맥락은 여전히 동남아시아이지만,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친숙하지 않은 지형과 지리 그 자체를 통한 여정을 선보일 것"이라며 "인류를 압박하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이해하고자 하는 싱가포르 비엔날레는 볼거리에 의존하지 않고 대중과 공감하는 방식을 구상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시각적 요소에 대한 전통적인 집착을 버린 이번 싱가포르 비엔날레는 그 대신 내면에 대해 숙고하고, 다른 감각과 감성을 모을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예술가가, 큐레이터, 연구원 및 대중을 초청해 싱가포르 비엔날레, 예술가와 삶, 존재의 가능성을 상상해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비엔날레는 싱가포르 미술관(SAM)이 주최하고, 싱가포르 국립예술위원회(National Arts Council)[ https://www.nac.gov.sg/ ]가 위촉하는 국제적인 현대 미술 플랫폼이다. 자세한 내용은 2022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www.singaporeartmuseum.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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