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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제비원전통식품 안동지역서 첫 경북Pride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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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제비원전통식품(주)가 경북Pride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51호' 최명희 대표.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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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 유망 중소기업 중 하나인 안동제비원전통식품()가 안동지역 기업가운데 최초로 경북Pride기업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2007년부터 2020년까지 경산시, 구미시 등 12개 시·군의 총 78개 기업을 경북을 대표하는 프라이드기업으로 선정했다.

올해 안동제비원전통식품()가 경북Pride기업으로 선정돼 안동시 최초라는 영예와 함께 경상북도로부터 기업의 우수성과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안동시 서후면 저전리에 위치한 안동제비원전통식품()1998년 설립해 2009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전환했다.

안동김씨 계공랑공파 종부로부터 4대째 전해 내려오는 전통 손맛으로 된장·고추장·간장 등 전통장류를 생산하는 전통식품 기업이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51'인 최명희 대표는 수입농산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인 콩과 고추를 원료로 가마솥과 장작불을 이용하는 전통 제조 방식을 고수하며 전통의 맛을 이어오고 있다.

, 안동시가 지원하는 국내외 마케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레벨 업 사업' 및 공장 자동화 설비 구축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보급 사업' 공모에 선정, 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고 전통장류 제조비법을 스마트 기술로 보존,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행해 지역 내 더 많은 기업이 '경북Pride기업'에 선정되고, 나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강소기업, 산업통상자원부의 월드클래스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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