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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40명 확진…요양병원·대형사업장·종교시설 감염
코로나 19 백신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요양병원과 종교시설 등의 코로나 19 감염이 이어지면서 광주·전남에서 하루에 40명이 확진됐다.

16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와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전날 코로나 19 확진자가 각각 11명과 29명 발생했다.

집단감염으로 동일 집단 격리 중인 서구 요양병원에서 5명이 감염돼 확진자가 66명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광주공장도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관련 감염자가 38명으로 늘어났다.

29명이 확진된 전라남도는 니주 17명과 장성 4명, 순천과 광양 구례 2명, 해남과 영암에서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주의 경우 기도원에서 2명이 확진돼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종사자 5명과 입소자 12명 등 17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장성에서는 같은 숙소를 쓰는 종업원들 사이에서 감염됐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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