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식 전남도당 대외협력위원장 |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대외협력위원장인 강희식 전 나주산림조합장이 전남도의회 (나주 2)선거구에 공식 출마한다고 밝혔다.14일 강희식위원장은 본지와 통화를 통해 “침체된 지역의 혁신과 변화를 가져올 혁기적인 꾀주머니가 있다”며 “3선 산림조합장으로 활동하면서 얻은 경험과 인적 인프라로 지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위원장은 “나주만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서 영산강과 나주배를 활용한 관광산업에 혼신을 쏟겠다”며 돌배 가로수 길 조성과 영산강변 친환경 수변공원 개발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의 발전을 앞 당기겠다”고 말했다.
강위원장은 “나주 발전의 성패는 혁신도시의 조기 정주화에 달려 있다”며 2차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내의 조기 이전은 선택과 집중 방식을 통햐야 경쟁력을 갖출수 있다고 발전 비젼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지금 혁신도시의 클러스터 단지가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며 “에너지 관련 기업 100개 이상의 유치와 한국에너지 공과대학과 연대, 산·학·연 종합 생태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3선 나주 산림조합장을 역임한 강위원장은 한번 맺은 인연은 끝까지 지키는 의리맨으로 알려졌으며 적자에 허덕이던 산림조합을 흑자로 전환시킨 일화는 지금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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