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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10억 출자 농업법인 ‘순천만 가든마켓’ 출범
정원수공판장·정원자재 유통 종합전시판매장 운영
순천만 가든마켓 배치도.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정원자재종합유통전시판매장을 운영할 농업회사법인 ‘순천만 가든마켓’이 15일 순천대 우석홀에서 공식 창립된다.

순천만가든마켓(주)은 최근 공모주 청약접수를 받았는데 시민들의 참여 열기로 청약율 181% 달성한 바 있으며, 청약에 참여한 모든 청약자가 주주가 될 수 있도록 배정기준에 따라 주식이 배정됐다.

주식배정과 임원공모가 완료된 즉시 법인설립준비위원회는 주주들에게 창립총회를 통지했으며, 이번 창립총회에서 정관을 확정하고 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을 지역민과 함께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고, 순천이 대한민국 정원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순천만 가든마켓의 성공적 개소와 운영에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만가든마켓은 순천만국가정원(동문) 연향뜰 일원에 건립되고 있는 정원수공판장과 정원자재유통종합전시판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순천시에서 10억을 출자하고 민간주주 10억100만원을 공모해 자본금 20억100만원으로 설립됐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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