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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교육시설· ‘산발 감염’…광주·전남 43명 확진
코로나 19 백신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외국인·교육·물류센터 시설 등 코로나 19 연쇄 감염이 잇따르며 확진자 43명이 나왔다.

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38명(4514~4521번째 환자), 전남 5명(2838~2842번째 환자)이다.

광주지역 감염경로는 ▲광산구 외국인 검사·외국인 등 고용사업장 관련 13명 ▲지역 내 확진자 직·간접 접촉 11명 ▲광산구 물류센터 관련 8명 ▲해외유입 2명(우즈베키스탄·카타르) ▲감염경로 미궁 2명 ▲북구 소재 중학교 1명 ▲다른 지역 접촉 관련 1명이다.

이중 1명은 광산구 모 초등학교 학생이다. 방역당국은 학생·교직원 등 862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마쳤다. 결과는 이날 오전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관련 누적 감염자는 지난달 1일부터 전날까지 310명으로 집계됐다.

전남에서는 확진자 5명이 나왔다. 광양 2명, 화순·영광·장성 1명이다.

화순·영광에선 각 1명이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았고,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광양·장성에선 각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광양 시민 1명은 가족간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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