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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21명 확진…‘확산세 꺾이나’
백신 접종 마친 의료진·요양사 확진
코로나 19 백신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광주·전남 신종 코로나 19 확산세가 한풀 누구러지고 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천897명이 됐다.

광주 모 고등학교 집단 감염과 관련해 학생 1명과 가족 1명이 신규 확진돼 이 학교에서만 누적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확진자가 잇따르며 동일 집단 격리에 들어간 광산구 한 병원의 종사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북과 대구, 서울 확진자와 관련한 n차 감염자 4명과 광산구 외국인 선제 검사로 자가 격리 중이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발적 유증상 검사자 2명과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와 접촉한 2명도 확진됐다.

전남에선 전날 하루 동안 모두 9명이 확진됐다. 여수 2명, 순천 2명, 광양 1명, 담양 1명, 무안 2명, 진도 1명 등이다. 여수 확진자들은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해외 유입 사례로 조사됐다.

순천과 광양에서는 유증상 검사를 받은 3명이 확진됐고, 담양과 무안, 진도에선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자가 격리 중이던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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