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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평 ‘별별캠핑장’ 지역 상생모델 눈길
지역 농축산물 판매로 지역 상생

[헤럴드경제(함평)=서인주기자] 전남지역 캠핑족을 위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함평자연생태공원 ‘별별캠핑’이 지역 상생발전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4월 개장한 함평자연생태공원 내 별별캠핑장에서 함평지역 농축산물을 판매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캠핑족들 사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기 굽기로 한평천지한우와 한돈이 이용되고 있다.

캠핑장은 조만간 로컬푸드로 구성된 ‘나비꾸러미’도 판매할 예정이다.

별별캠핑은 엑스포공원, 일강김철선생기념관, 돌머리해수욕장, 자동차극장 등 함평의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함평에 1박 이상 머무르는 관광객들을 위한 체류형 관광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상익 함평군수 취임 이후 주력하고 있는 ‘4·4·8 함평관광 프로젝트’(숲에서 4시간, 바다에서 4시간, 함평 숙소에서 8시간 머무르는 관광)를 이끌면서 지역 농축산물 판매까지 연계하고 있다.

함평자연생태공원 오토캠핑장인 별별캠핑은 최고급 사양의 오토카라반 10대와 글램핑 5동을 운영 중이며, 5월 가정의 달 1500명, 6월 700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숙박객들은 도보로 함평자연생태공원을 입장하며, 드넓은 대동제생태공원을 앞마당 삼아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오직 함평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며 “키즈펜션과 캠핑을 결합한 이색적인 키즈카라반과 오토카라반을 추가로 설치해 관광객 인원을 증대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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