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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첫 여성 이사관...2급승진 '박향'
광역시 승격 36년만에 '의사출신' 코로나 사령탑
5급이상 하반기 175명 승진의결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광주시 최초로 여성 지방이사관(2급)이 탄생했다. 1986년 광역시 승격 이후 36년만에 처음이다.

주인공은 의학박사 출신 전문 의료인으로 광주지역 코로나19 방역 최일선 사령탑 역할을 한 박향(56) 복지건강국장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역 첫 여성 지방이사관을 재난관리 분야 컨트롤 타워인 시민안전실장에 내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광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5급 이상 국·과장급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3급 지방부이사관급 승진자에는 ▲박상백 예산담당관과 ▲이정석 비서실장이 이름을 올렸다. 4급 지방서기관급에는 ▲김선자 인사운영계장 ▲김오숙 투자기획계장 ▲김창영 자체감사1계장 ▲백정엽 환경정책계장 ▲송숙란 장애인복지정책계장 ▲주상현 보도총괄계장 ▲최경화 조직관리계장 등 행정직 7명, ▲박상석 청사관리계장 ▲백남인 확인평가계장 ▲성인섭 공원계획계장 ▲이종순 도로관리계장 ▲이주성 5·18시설계장 등 기술직 5명이 확정됐다. 농업기술센터소장에는 ▲김시라 농업지원과장이 직위 승진했다.

이 밖에도 5급 37명, 6급 57명, 7급 35명, 8급 30명까지 모두 175명의 승진이 의결됐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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