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시립도서관에서 열린 북페스티벌행사에 장욱현 영주시장등이 어린이들고 함께 개막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부모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이 고사리 손으로 자원봉사자와 함께 종이가방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13일~14일 이틀간 영주시립도서관에서 ‘책을 펼쳐요, 365일 다독다독(多讀多讀)’을 주제로 한 ‘2017 영주 BOOK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북페스티벌추진위원회(위원장 전경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동양대학교 학술정보원, 새마을문고, 출판사, 동아리 등 기관·단체와 문화예술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주요행사로는 ‘지혜로운 멧돼지’ 인영극과 동화퍼포먼스 ‘놀책’, 지역민을 위한 열린 도서관, 도서 무료 교환전, 더책 오디오북 시연 등 책 관련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또 책 만들기, 책표지로 종이가방 만들기, 독서퀴즈, 동화 캐릭터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행사가 마련돼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수 있게 했다.
조병천 선비인재 양성과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