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김천시 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은 12일 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김천시인재양성재단 기금 200억 달성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2006년 민선4기 시장으로 취임한 박보생 김천시장이 김천의 교육을 살린다. 는 일념으로 10년 동안 장학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08년에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당초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13년도에 100억 원을 초과 달성하면서 다시 기금조성 목표액을 20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재단을 설립한 지, 9년만인 10월 현재 기금조성 목표액 200억 원을 넘어 203억 9000만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선포식에는 인재양성기금 200억 달성을 축하 하기 위해 국제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이마스 아리윰닝시”수방시장이 공연단과 함께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전통민속공연인“따리시우흐&더겔수방”를 공연하여 흥을 돋웠다,
선포식 후에는 홍진영과 크라잉넛을 비롯한 인기가수 축하 공연과 불꽃쇼 등 2017 김천시민의 날 기념 시민화합 한마음 음악회가 열렸다.
박보생 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이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밝혀주는 등대가 될 수 있도록 전 김천시민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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