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오도창 경북 영양부군수가 20일 명예퇴임했다.
오 부군수는 "고향인 영양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돼 만감이 교차한다"며 "공직생활을 하면서 얻은 지식 등을 군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일에 쓰고 싶다"고 말했다.
영양군 청기면 출신인 오 부군수는 영양고를 나와 1980년 8월 영양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예천군 하리면장, 경북도 자치발전담당, 신성장산업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오 부군수는 이날 퇴임 전 국제언론인클럽이 주관한 제6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상 공직자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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