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학교 축구부가 4년 연속 왕중왕전에 진출한다.(학교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안동과학대학교 축구부가 ‘2017 U-리그’ 왕중왕전에 4년 연속 진출했다.
김인배 감독이 지휘하는 안동과학대학교는 지난 15일 ‘2017 U-리그’ 10권역 14차전에서 경주대학교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조 3위로 왕중왕전 진출권을 따냈다고 19일 대학이 밝혔다.
올해 U-리그는 11개 권역 총 85개 대학이 참여했고, 열띤 경기 끝에 최종 32개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됐다.
안동과학대학교는 10권역에서 7개 대학과의 리그를 통해 대구·경북 전문대학 최초로 4년 연속 U-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다음달 말 왕중왕 전 무대에서 활약하게 된다.
안동과학대학교 축구과는 지난해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 운영으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2014 전국체전 경북예선’ 준우승, ‘2015 전국체전 경북예선’ 우승, ‘2016 KBS N 제 12회 대학축구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의 맹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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