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울릉군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신청 마감, 당첨자 11월 발표 12월 입주

이미지중앙

4층 높이에 22가구가 입주하게될 서면 남서지구 임대아파트 조감도(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울릉도의 고질적인 주택난 해결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공 중인 울릉군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울릉군에 따르면 29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남서·천부지구에 임대주택 입주자를 신청 접수한 결과 서면지구 공급호수 22세대 중 51세대가, 천부지구 공급호수 16세대 중 41세대가 각각 접수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중 남서지구 51세대 접수중 우선공급 신청자는 7세대, 주거약자 신청자 2세대, 일반공급 신청자는 42세대(인터넷 접수 포함)로 나타났다.

또 천부지구 접수 41세대 중 우선공급 신청자 11세대, 주거약자 신청자는 2세대, 일반공급 신청자는 28세대(인터넷 접수 포함)로 각각 집계됐다.

강우영 LH 대구경북임대공급 운영부장은 울릉도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반응이 기대이상으로 느껴져 많은 보람을 느낀다.“앞으로도 임대주택 공급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번 입주자 신청은 공사장의 토사 유입 등으로 준공이 늦어지는 도동지구를 제외한 서,북면 지구에 한해 지역민들의 생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울릉군의 우선입주 요청을 LH대구경북지역본부에 건의해 추진이 성사됐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지역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택 보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남서·천부지구의 입주를 앞당겨준 LH공사 및 관계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미지중앙

4층규모에 16가구가 입주할 북면 천부지구 임대아파트 조감도 (울릉군 제공)


그러면서 도동지구 임대주택도 안전하고 튼튼하게 시공해 열악한 울릉군민의 주거환경 개선 과 주거복지 향상에 노력하여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북면 지구 입주 절차는 다음달 16일부터 입주자격 검증을 통해 1121일당첨자를 발표한다. 최종 입주는 12월 중으로 계획 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