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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온라인 쇼룸 방문자 10만명 넘어서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이하 대경섬삼련)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룸(텍스인포, www.texinfo.kr)의 방문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27일 대경섬삼련에 따르면 지난 25일을 기점으로 10만번째를 돌파했으며 이는 하루 평균 421명이 텍스인포를 방문했다.

지난해 5월 1일 오픈해 지난해 연말까지 6만2099명(하루 평균 253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하면 1년만에 2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대경섬삼련이 온라인 쇼룸을 운영하게 된 계기는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쇼룸(텍스타일 라이브러리)을 운영하면서 부터다.

현재는 한국어 버전이지만 영어버전 등 다양한 언어로 확장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3D 콘텐츠 제작을 통해서 섬유소재를 직접 만져보지 않고도 현실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전자상거래도 가능토록하고 아바타를 활용한 프로토타입 제작이나 3D 프린팅을 통해서 샘플제작도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손강호 전략사업부장은 "섬유소재분야에서도 온라인을 통해서 보여주고 즉시 거래하는 시대가 곧 펼쳐질 것"이라며 "텍스인포 시스템을 고도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의열 대경섬삼련 회장은 "DTC 운영사업의 가장 큰 목적인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위해서 앞으로도 텍스인포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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