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 여성복지회관이 금년도 하반기 여성교육을 21일부터 4개월 과정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개강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회관 4층 대강당에서 교육생과 강사,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교육은 총 8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술자격증, 취미·교양, 취업지원 등 3개 분야 38개 과목이 운영되고 취업 기회의 문을 열어주기 위해 반찬창업, 카페창업 등 취업교육 과정이 강화됐다.
교육기간에는 여성자원봉사회에서 어린자녀 돌봄 서비스를 위한 일시아동보호실과 매주 수요일 오전 나눔 장터를 운영해 교육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또 회관 1층에는 북 카페를 설치해 여성들의 힐링공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우태남 안동시 여성복지회관 관장은 “교육생들의 자립기반 조성과 정서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여성들이 일상에서 쉬어갈 수 있는 힐링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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