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의원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김재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의원이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4일 운영위원 30여명이 참석해 단독 후보로 나선 김 의원을 백승주 위원장 후임으로 만장일치로 뽑았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은 내년 경북지역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김 의원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달 중순께 도당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김재원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한국당의 뿌리이자 자존심인 경북에서 보수정치 세력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당을 강한 조직으로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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