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4일부터 방폐장 주변지역 초등학생 영어캠프 및 중학생 해외 어학연수를 시행 중이다.
초등학생 영어캠프는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칠곡군에 있는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4박5일 일정으로 2차례(24~28일, 8월14~18일) 열린다.
중학생 해외 어학연수는 2학년생 10명을 대상으로 캐나다 벤쿠버에 위치하고 있는 브리티쉬컬럼비아대(UBC)에서 3주간(24일~8월11일) 실시한다.
공단은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발생하는 지원수수료를 재원으로 초등학생 영어캠프, 중학생 해외 어학연수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향후에도 영어캠프, 해외 어학연수 등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육영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