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의성)=김병진 기자]'의성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23~25일까지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명품 의성마늘, 의성자두, 깐마늘, 복숭아, 쌀, 잡곡, 사과즙 등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시중가 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며 의성군농산물공동브랜드인 '의성眞'농산물의 우수성도 홍보하고 있다.
의성군은 조계사와 지난 3월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역 브랜드쌀(의성眞쌀)을 공양미로 공급하고 있다.
군은 음력 8월과 10월 초하루 법회 때도 조계사 경내에서 직거래장터를 열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대도시 직거래 행사로 지역 농민들의 판로개척 및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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