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부산에서 경남 남해까지 230㎞ 구간의 국토대장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일 부산 광안리 해변을 출발한 학생 89명과 직원 4명은 19일까지 부산~창원~고성~사천~남해로 이어지는 9박 10일 일정의 대장정을 진행 중이다.
총학생회가 주최하고 있는 이번 국토대장정에서 학생들은 캠핑장, 해수욕장, 청소년수련원 등을 이용하며 하루 20~30㎞를 걷고 있다.
작곡·실용음악과 2학년 이형진 (22)씨는 "국토대장정이 힘든 일정이지만 서로 격려하고 도와가며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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