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사진)은 4일 민선 6기 4주년 첫 정례조회를 통해 "민선 6기 남은 1년을 10년 후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삼고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시장을 시민들이 뽑은 것은 지금 하지 않으면 10년 후에는 더 어려워지는 바로 그 일을 시작하란 명령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3년 동안 확실하게 변화와 혁신의 씨앗은 뿌려졌고 희망의 싹은 틔었다"며 "이 싹이 밟히거나 꺾이지 않고 꽃피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권 시장은 향후 대구시가 나아갈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지역주도 성장', '신산업 육성', '인재양성' 등 대구의 3대 미래과제 해결을 위해 남은 1년 흔들림 없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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