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경북지역 아파트시장은 최근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가 줄어들면서 매매와 전세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주간 매매가격은 -0.06% 떨어졌다.
칠곡군 -0.16%, 구미시 -0.14%, 경산시 -0.04%, 경주시 -0.03%, 포항시 -0.02% 하락했다.
하지만 문경시 0.13%, 영주시는 0.04% 상승했다.
면적별로는 66㎡미만이 -0.08%, 66-99㎡미만이 -0.08%, 99-132㎡미만이 -0.06%, 132-165㎡미만이 -0.05% 내렸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도 -0.06% 하락한 가운데 경주시 -0.25%, 구미시 -0.22% 내린 반면 문경시 0.24%, 경산시 0.03% 올라 대조를 보였다.
이진우 연구소장은 "경북지역 아파트시장은 매매와 전세 모두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가격 괴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저가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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