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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 서본리(지고개)도로 17년 숙원사업 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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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커브와 경사로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예천군 서본리 도로가 17년만에 시원한 도로가 개설된다.(사진=예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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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묘지 이장이 이뤄지지 않아 공사 추진이 어려웠던 경북 예천군 예천읍 서본리와 대심리를 연결하는 도로(일명 지고개도로)10월말 완전 개설될 전망이다.

예천군에 따르면 지고개도로는 2000년 예천읍 서본리에서 대심리 주공아파트 구간 도시계획도로개설 계획으로 공사를 시작했으나 추가로 공사하는 구간에 묘지 이장이 되지 않아 부득이 일부분만 개설해 통행해 왔다.

이 구간은 급경사와 급커브에 도로 폭이 좁아 통행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특히, 겨울철 결빙으로 인해 잦은 교통사고 발생과 보행자 통행에도 큰 불편을 가져왔다.

군은 그동안 장애물이 됐던 묘지 이장과 관련
, 소유자와의 끈질진 설득으로 다음 달 말 이장에 완전 합의했다.

예천군은 도로의 조기 개설을 위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발주 준비 중에 있다
. 묘지 이장이 왼료되면 공사를 착공해 올해 완전 도로를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17년간 불편했던 도로가 완전 개설되면 예천군청까지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여건 조성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군민의 복지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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