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환 (왼쪽)효성ITX대표이사가 이만근 동양대 부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동양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효성ITX(주)(대표이사 남경환)는 23일 동양대(총장 최성해)에 발전기금으로 현금 1천만원과 1천만원 상당의 교육용 빔프로젝터 5대를 기탁했다고 26일 동양대가 밝혔다.
동양대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남경환 대표이사와 이만근 부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효성ITX(주)와 동양대는 2015년 4월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IT산업분야의 연구개발 협력 및 시설장비 공동 활용, 교육훈련 상호지원 등 긴밀한 산학협력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만근 부총장은 “학생들의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취업 지원과 함께 발전기금과 교육용 장비를 기증해 준 효성ITX에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훌륭한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효성ITX(주)는 발전기금 전달식 후,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동양대 한국선비연구원 선비 스테이 체험 프로그램 연수교육에 임직원 250명이 1박 2일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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