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농촌일손돕기 119가 우박피해을 입은 봉화군 명호면에 출동해 조기극복에 힘을 보탰다.(경북농협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임.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한 체 농촌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농협에 따르면 10.11일 양일간에 걸쳐 지난1일 우박이 쏟아져 농작물에 큰 피해(본보 1일 보도)를 입은 봉화군 명호면 농가에 70여명의 경북농협“농촌일손돕기119”를 긴급 출동시켜 타들어가는 농심을 위로하고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농촌일손돕기 119는 경북농협 직원으로 결성돼 독거농가·고령 농가·부녀자농가·장애농가 등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적기영농이 어려운 취약농가를 긴급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금년부터 경북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내에 운영하고 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영농철 가뭄과 우박 피해 극복을 위해 6월을 농촌일손돕기 지원의 달로 정해 범 농협 역량을 총 결집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면서 지역 농업인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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