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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지식산업센터 내년 연말 준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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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한 구미지식산업센터기공식이 국가산업단지 1공단내 공단운동장 신축현장에서 열렀다.(구미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구미지식산업센터가 내년 연말 문을 연다.


경북 구미시는 지난9일 국가산업단지 1공단 내 공단운동장 신축현장에서 구미지식산업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참단 의료기기 산업의 메카이자 창업과 기회의 공간으로
대되는구미지식산업센터 기공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우병윤 경북도경제부지사,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대학총장, 병원장,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구미지식산업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 구미시가 추진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수행하는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산업화 기반구축 사업 일환으로 건립된다.

총396억원 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공단운동장 부지 7,273㎡에 지하1층, 지상10층의 연면적 18,820㎡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는 북카페
, 다목적강당, 기술지원센터 , 전자의료기기, 의료 ICT업체 임대공간 및 창업지원센터, 식당, 세미나실, 옥상정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건축설계는 2016년 구미시 도시디자인위원회의 자문 우수건축물로 선정될 정도로 혁신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내·외부 유기적 연결을 통한 다양한 공간 활용성 및 업무효율성 중심의 내부공간을 자랑한다.


구미지식산업센터는 지난 2월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 심의 승인을
계기로 공사 발주가 순조롭게 진행됐고 이후 4월 조달청 공고 및 개찰을 통해 공사업체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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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식산업센터 조감도(구미시 제공)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구미지식산업센터 착공으로 향후 구미가
세계수준의 첨단 의료기기산업의 생산거점으로 성장할것이다.”며 “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ICT 기술융합을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IT산업의 업종 다각화및 의료기기 기반산업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미지식산업센터가 성공적으로 건립되면 구미의 IT의료기기 산업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는 것은 물론, 금오테크노밸리 내 IT의료융합기술센터를 연계한 전자 의료기기 부품소재 클러스터로 조성되어 기존 구미국가산업단지 1공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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