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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군 국민안전처 주관, 소하천 가꾸기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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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주관 소하천 가꾸기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봉화군의 밭덕우 소하천 전경(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 밭덕우 소하천이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억원을 받는다.

11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 55개 지자체의 소하천이 출품돼 외부전문가의 서면조사와 현장 실사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쳤다.

밭덕우 소하천은 봉화읍
해저리 밭덕우 마을을 지나는 하천으로 매년 상습적인 수해피해에 대한 재해예방차원으로 2013년부터 지난해 까지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천정비 2.8km, 교량개체 10개소, 생태연못 1개소 등을 정비했다.

이번 평가에서
기존 치수중심의 획일적인 콘크리트 제방을 탈피하고 하천 본래의 생태기능을 되살리고자 인공구조물이 아닌 자연석 등 천연재료를 사용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마을 앞에 조성된 연못은 평상시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 비가 올 때 물을 가두어 두는 기능과 가뭄 시에 농업용수로 활용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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