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 남매근린공원 바닥분수가 때 이른 더위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6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이곳 분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남매근린공원은 경산시청 앞 도심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특히 야간에 아름다운 조명과 음악분수의 환상적인 연출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휴식 공간이다.
바닥분수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가동되며 본격적인 방학철인 7~8월에는 물놀이장과 함께 매일가동(금요일은 용수교체 및 시설점검으로 가동중지)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주 이용객이 어린이인 만큼 매주 1회 이상 수질을 검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검사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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