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주교도소, 부처간 협력 '문화예술프로그램 오디션' 실시
이미지중앙

29일 경주교도소가 부처간 협력 문화예술프로그램 기타 오디션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교도소)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교도소(소장 정재열)는 29일 부처간 협력 문화예술프로그램 '오늘은 비바체(vivace), 내일은 아 템포(a tempo)'라는 타이틀로 음악프로그램(통기타) 오디션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용생활에 대한 심적 안정과 희망을 제공해 평생교육에 대한 출발점이 되도록 인지하고 자기개발과 공연을 통한 자존감 및 자신감을 고취해 건전한 시민으로서 사회에 복귀하는데 목표를 둔 종합적 예술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수용생활에서 오는 무료함과 부정적인 인식을 고쳐서 교정행정에 대한 신뢰감과 믿음을 높이고 통기타 연주 발표회를 통한 자신감과 사회 복귀시 사회적응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정재열 소장은 "수용자들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협동하면 무에서 유를 창조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자주 가져 모든 수형자들이 건전한 시민으로서 떳떳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고 수형자들과 교정직원들이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