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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대병원 김용하 교수, 중국에서 의술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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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 교수 환자 진료 모습(사진제공=영남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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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대병원은 성형외과 김용하 교수가 지난달 초 중국 서안대병원을 방문해 한중합작 구순구개열 공익 의료지원활동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의료지원은 대구 메디시티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중국의 환자들은 보다 나은 한국 의학의 혜택을 받았다.

김용하 교수는 영남대병원 성형외과에서 두개악안면분야 수술 및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매년 해외 의료봉사를 다니며 글로벌케어 봉사모임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베트남과 미얀마, 라오스 등 인도차이나반도 지역에서 언청이(구순구개열 환자) 위주로 선천성 안면기형 환아를 수술해 주고 있다.

김 교수는 "한 걸음만 더 움직이면 아이들의 미래가 더 행복해 질 것을 알기에 오늘도 열심히 진료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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