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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옥동)~경북도청 신도시 직 행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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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옥동)~도청 신도시 직행로가 개설된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옥동 도심에서 도청 신도시를 연결하는 직 행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해소와 도청 접근성 제고를 위해 도청신도시와 기존 도심을 연결하는 제2의 진입도로인 직 행로를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1단계 사업으로 버스터미널방면 강변도로의 송옥삼거리부터 호암마을 옆 강변과 막곡리 지방도를 연결하는 4차로의 도로를 개설하기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지난달1 발주했으며, 이달에 착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도청으로 연결되는 서의문까지 지방도 924호선을 확장하는 사업도 경북도가 시행토록 강력 요청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경북 도청이 이전되면서 기존의 국도 34호선이 유일한 도청진입도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최근 버스터미널 일대가 정체 현상이 발생되고 수준이 심각한 실정이다.

또한 중앙선 복선전철 안동역사가 2020년 이전이 예정돼 송야 사거리 일대의 교통량 분산을 위한 새로운 진입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대두돼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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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국 안동시 건설과장은 경북도청 이전으로 국도 34호선이 포화상태로 교통 정체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안동(옥동)과 도청 신도시를 10분 이내로 연결할 직행로가 개설되면 물류와 관광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도청 이전 효과 극대화의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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