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은행이 오는 10월 칠성동 제2본점 개점에 앞서 지난 22일 2본점영업부를 개점하고 본격적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2본점영업부는 기존 침산푸르지오지점을 이전·확장해 재단장했다.
320㎡의 공간내부에 상담실과 최신형 자동화기기 설치 등과 함께 14명의 전문직원들이 상주하는 PB전문점이 구비돼 종합자산관리 등 고객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지역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복합금융 서비스 뿐만 아니라 편안히 대기할 수 있는 카페형 고객 휴게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과거 섬유산업을 중심으로 대구지역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온 칠성동 부지에 제2본점이 완공돼 시민들과 함께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한편 2본점영업부로 인근 기업 임직원 및 거주민들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동 제1본점은 오는 2016년 10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거칠 예정이며 1층에 위치한 제1본점 영업부 및 본점 PB센터는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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