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스마트카·VR·드론·IoT 등 ICT 융복합 기술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2016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가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

'ICT, Beyond Imagi nation!'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대구시, 경북도 공동 주최하며 국내외 200개사가 700여 부스로 참가한다.

ICT 융합기술의 핫이슈인 '스마트 카' 전시는 눈여겨볼 만하다.

대구·경북의 자동차부품기업과 연구기관이 개발한 미래형 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스마트폰과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해 주차와 출차 제어가 가능한 자율주행 무인주차시스템 등을 볼 수 있다.

드론 특별관도 꾸려진다.

대구업체인 '그리폰다이나믹스'를 비롯해 드론시장 점유율 1위인 중국 디제이아이(DJI)와 CES 2016 최고의 드론으로 선정된 유닉(Yuneec)이 제품을 출품한다.

또 국내외 석학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ICT융합 콘퍼런스 및 특별 세션, 다양한 이벤트와 수출상담회, 참관객을 위한 푸짐한 경품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