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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여름철 재난안전 현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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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4일 영덕군 병곡면사무소에서 도, ?군 재난안전관계관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물놀이 사고 등을 막기 위한 재난안전 현장회의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폭염으로 7월말 현재 도내 38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해 3명의 인명피해가 남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산업현장, ?축산등 분야별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또 풍수해를 대비해 농가용 시설물에 대해 보험가입을 지원하고 있으나 실제 가입률이 저조해 시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가입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원석 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내 계곡, ,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사소한 부주의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폭염대비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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