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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개원 눈앞
봉화군 수목원 개원에 따른 활성화대책 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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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임시개원을 앞둔 국립수목원 전경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북봉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개원을 눈앞에 두고 봉화군이 개원에 따른 활성화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봉화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노욱 군수를 비롯해 해당 실과소장과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수목원 개원에 따른 활성화대책을 함께 고민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립수목원 개원 홍보와 관광객들의 불편해소, 관내
관광자원과의 연계한 시스템 개발,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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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국립수목원 개원을 앞두고 활성화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봉화군 제공)



박노욱 봉화군수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은 한반도 허리인 백두대간 생태계의 보존과 생명과학산업 시설일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균형 발전 및 봉화군이 산림휴양도시로 도약하는 첫 번째 시설인 만큼 국립수목원의 개원에 따른 시너지를 알차게 준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 자리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청이 2천5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착공 5년여 만인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면적은 국제규격 축구장 5천여 개를 하나로 뭉쳐 놓은 것과 비슷한 5천179㏊에 이른다.

전체 21개 건축물과 26개의 주제 전시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4개의 지구(진입 및 커뮤니티·주제정원 전시·산림생물자원연구 및 교육·산림보전 및 복원)로 구분된다.
다음달 7월 임시개원과 내년 본격 개원을 앞두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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