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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촌~영주간 전철화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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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점촌~영주간 전철화 사업이 확정됐다.


19일 영주시에 따르면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 구간 중 우선 건의한 점촌~영주간 전철화 사업이 17일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 신규사업으로 국토교통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확정됐다.이사업은 총연장 56km, 사업비 980억원이 투자되는 국책사업이다.

전철화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영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남·북축 철도교통망인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과 연계한 동·서축 철도교통망 확충이 가능해져 인근 예천군과, 봉화군, 울진군 지역과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낙후된 경북북부지역에 새로운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영주시의 이런 쾌거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토교통부와 경상
북도를 수시 방문하며 기존 경북선을 활용한 점촌~영주간 전철화사업 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한 결과물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
점촌~영주간 단선전철화사업이 12개 시·군 61만 명에 달하는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인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 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인근 자치 단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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